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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road/Australia

Sydney_ phillip's foo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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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마운틴 투어를 끝내고...
집에 오는 길.
왠지 새로이 만든 연을 무 자르듯 싹둑 자르고 놓기 아쉬워
함께 투어에 참여했던 모녀와 식사를 하게됐다.
우리가 간 곳은 동갑내기 그녀가 알아온 고기집 phillip's foote.
록스에 있는 곳인데 특이하게도 자신이 직접 고기를 고르고,
원하는 만큼 알아서 굽고,
샐러드와 빵 같은 음식도 알아서 먹고싶은 만큼 먹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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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느 야외 정원과 비슷한 느낌이 나는 그곳에서
한국에서 온 모녀와 고기를 구워먹고 있자니 나도 엄마생각이 많이 나서 괜히 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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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는 와중에 고기가 구워지고
와인병은 비워져갔다.
대신 우리의 위장은 차곡차곡 채워져 갔지.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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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고기가 땡겨서 고기를 먹었지만 생선을 좋아한다면 생선도 있고
채식주의자라면 샐러드바만 이용해도 된다.
즉 아무나 다 가서 편하고 맛있게 먹을 수 있는 곳이라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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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w.phillipsfoote.com.a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