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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KYU 딱김따

딱김따 11강_ 죽은 시간을 살리는 시간 창조 기법

"시간이 없어."

"바빠 죽겠네."

"그걸 이렇게 바쁘고 정신 없는데 어떻게 해?"

라고 많은 사람들이 자주 말한다.

하지만 과연 우리는 정말 시간이 없는 것일까? 물론 그럴 수 있다. 각자의 삶에서 반드시 해야만 하는 일들이 있을 것이고 그걸 해나가는 과정에 있어서 휩쓸리면 나의 시간이라는 개념 자체가 사라지게 된다.

그런데 호랑이에게 물려 가도 정신만 차리면 산다는 말이 있듯, 우리에게도 희망은 있다.

눈을 부릅뜨고 살펴보면 누구나에게 주어진 24시간 중에서 놀고(?) 있는 시간이 있다. 이것을 돌려서 창조적인 방향으로 바꾸기만 하면 된다.

 

 

그럼 우리는 어떻게 그 죽은 시간이 무엇인지 찾아낼 수 있을 것인가?

일단 우리는 시간을 어떻게 대하고 있는지를 먼저 생각해봐야 한다.

 

 

내가 시간을 어떻게 대하고 있고 어떻게 활용하고 있는지 판단하는 것이 가장 우선적인 일이다.

사실 나의 경우 매우 혼재되어 있다. 프리랜서 작가이다 보니 늘 많은 시간이 주어지는데 막상 그것을 활용하는 데 있어서는 들쑥날쑥하다. 매우 잘 살아내는 날도 있고 황당하게 보내버리는 날도 있다.

그래서 최근에는 그걸 타파해보고자 불렛저널 작성을 시작했다.

스케줄 관리하는 시스템인데 어떻게 보면 그간 딱김따에서 제안한 시간관리 방법과도 일맥상통하는 면이 많은데 나의 경우 불렛저널 시스템 쪽이 더 잘 맞아서 그쪽으로 활용 중이다.

 

 

그래서 내가 시간 노동자를 멈추고 시간 창조자가 되기 위해서 어떻게 해야 할지에 대해서 생각해본 결과가 저것이었다.

유튜브다, 원고 작성한다, 책 읽는다....기타 등등 많은 것을 한다고 늘 너무 늦게 잠들곤 했다. 이걸 건강을 위해서도 멈춰야 할 필요성을 강하게 느끼는 중이다.

대신 아침에 조금 더 일찍 일어나서 더 많은 일을 하는 방향으로 삶을 수정하면 좋을 것 같다.

그야말로 오롯이 가질 수 있는 시간이 바로 아침 시간이기 때문이다.

포스팅, 피드, 에피소드 올리고 나면 반응이 어떤지 자꾸 궁금해서(사실 별 반응 없는데....ㅠ_ㅠ) 자주 들어가보곤 하는데 그 버릇을 버리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일 필요가 있다.

TV도 마찬가지다. 한 번 보면 꼬리에 꼬리를 물고 계속 보는 것이 문제다. 그래서 그러지 않기로 한다. 단호하게 보려던 프로그램이 끝나면 전원을 끄자.

 

 

이것도 사실 내가 좋아하는 것인데....

뭔가 오롯이 집중하는 것이 좋기는 하지만 그래도 설거지 하는 시간이 그렇게 아까웠는데 온라인 강의를 틀고 들으면서 하면서부터는 설거지도 즐거워졌다. 혼밥도 쓸쓸한 기분을 잊을 수 있어서 좋다.

지하철이나 버스에서 장거리로 이동할 때는 무조건 책을 일거나 블로그 포스팅을 하거나 인스타그램 포스팅을 한다.

그렇게 하면 SNS하느라 낭비되는 것처럼 느껴지는 시간을 단축시킬 수 있다. 오히려 뿌듯하게 시간을 잘 쓴 기분이 든다. 책 읽는 버릇을 오래도록 들여온 게 잘한 일이라는 생각.

그림을 30-40분 들여 매일 그리고 있는데 이때 보는 드라마나 예능 틀어놓으면 딱이다.

 

 

인스타그램 8년 하다 보니....해시태그는 참 많다. 

다만 최근에는 부캐를 확실히 잡아서 그 해시태그를 다르게 잡는 중이긴 함.

후후, 이제 그럼 12강으로 넘어가 봅니다.

 

to be continu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