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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KYU 딱김따

딱김따 12강_ 나의 가치를 높이는 프라임 시간 정하기

 

12강까지 오는 데 시간이 참 오래 걸렸다. 11강이 하도 힘들게 작성되어서 12강부터는 쉬울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었다.

왜 그런가 가만히 생각해보니 내가 시간을 대하는 것을 어려워했구나 싶었다.

사실 나는 프리랜서다. 그리고 코로나로 일을 잃었고 경제적으로는 굉장히 어려움을 겪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놀랍도록 좋은 일이 하나 있다면 나에게 내 시간을 100% 내 의도대로 활용하는 기적 같은 일이 일어난 것이다.

그런데.....그게 생각보다 쉽지 않아서 굉장히 당황했다.

수입으로 직접 연결되는 일이 아니다 보니 뭘 해도 결과가 보이질 않고 나의 통장 잔고는 늘 비어 있고 내 삶은 계속 고달프다.

사실 이런 상황에서도 나를 일으켜 세우고 내가 해야 할 일을 해나가야만이 내가 다시 일어날 수 있을 것이란 걸 알면서도....

최근에 늦게 일어나고 늦게 자는 생활이 반복되며 생활 리듬이 깨지기도 했다.

12강을 작성하기 위해 어려움이 있었던 것은 내가 현실적으로 이 과제를 수행할 것인가 혹은 이상적인 내용을 넣을 것인가였다.

이에 대해서는 과제를 보면서 더 설명하도록 하겠다.

 

 

이게 이번 12강의 과제다.

시간 매트릭스란 내가 해야 할 일에 대해서 중요성과 시급성을 따져봐서 그 일의 항목을 배치해보는 거였다.

 

 

지난번 강의에서 내가 시간노동자가 되면 꿈을 이루는 게 쉽지 않다고 했다. 주도적으로 시간을 경영하는 시간 창조자가 되어야만 한다고.

뭘 한참 적어내리며 보니까 그야말로 나라는 사람이 하는 것이 참 많다는 것을 알게 됐다. 취업이 불가능하고 생활을 위한 최저수입도 없는 끔찍한 상황으로부터 어떻게든 벗어나보겠다고 애 쓰고 있는데.....참 쉽지가 않아서....그마저도....모르겠다...더 이상은 할많하않.

어떻게든 최대한 시간을 낭비하지 않고 살아가려 애쓰고 있다고 생각은 했지만 막상 적고 보니까 역시 버려지고 낭비되는 시간이 있었다.

나의 의무는 그런 시간을 어떻게든 줄이는 것이다. 그리고 빠르게 한꺼번에 처리할 수 있는 중요도 낮은 일은 그렇게 해내면 되는 것이고.

중요하지만 시급하지 않은 일에 매우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하는데 위에 잠시 언급했지만 최저수입이 없는 나에겐 중요하고 시급한 일도 미래의 꿈 혹은 내가 앞으로 되고 싶은 존재와 의외로 연관성이 높았다.

 

 

사실 나의 경우 시급하고 중요한 일은 언제나 돌리고 있는 일이라 어쨌든 시급하지 않지만 중요한 일을 이번에 재대로 생각해보는 계기가 됐다. 그리고 내가 앞으로 구체적으로 계속 미뤄만 왔던 이일들을 어떻게 실행할 수 있는지에 대한 계획을 세우기 위해서라도 6가지를 선정해서 적어봤다.

 

 

필요하고 중요한 것 중에서도 더 시급한 것을 뽑아서 프라임 시간을 뽑고 거기에 일단 배치해보았다.

왜냐하면 일단 지금 모든 것이 중요하고 시급한 나에게 있어서 더 가치 있게 시간을 활용하는 법은 그중에서도 조금 더 시간을 끌지 말고 해내야 하는 것을 선택하고 거기에 집중하는 일이라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

마지막에 빨간색 글씨로 쓰기도 했지만 프리랜서라서 전적으로 Free하게 주어진 시간을 정말로 짜임새 있게 잘 활용해서 꾸려나가는 것이 나에게는 너무 너무 너무 너무 너무 중요하다. 그렇게 함에 있어서 이 딱김따 강의들이 참 많은 것을 생각하고 선택하고 결정하고 집중하게 한다. 그래서 참 감사하다.

그럼 이제 우린 13강에서.....to be continu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