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MKYU 딱김따

딱김따 5강_ 구체적인 목표를 위한 마인드맵 그리기

마인드맵....

내가 이 개념에 대해서 알게 된 것은 참으로 오래됐다. 아마 중학생 즈음이었던 것 같은데.

책을 사서 어떻게든 해보려고 얼마나 노력했는지 모른다. 그런데 사람이라는 것이 천성은 어떻게 할 수가 없는 것인지....

정리와는 거리가 먼 나로서는 마음과 머릿속마저 정리하는 것이 어려웠는지....마인드맵을 그리는 것 자체가 그렇게 어려웠다.

그런데 이번 5번째 시간에 뙇 나타난 것이 마인드맵. 그것도 코어콘텐츠를 대입해서 만들어야 하는 것이라니 더더욱....긴장이 됐고 내가 과연 해낼 수 있을지도 의문이었다.

 

 

더군다나 각 항목을 육하원칙에 통과시켜서 그려보라고 하시니....

이건 완전 미치고 환장하고 팔짝 뛸 노릇이다.

참참참!

이거를 실행하는 도구가 알마인드라고 하는 프로그램이라고 하는데 애플 유저인 나는 찾아보니 심플 마인드 라이트 버젼이 나타나서....

그걸로 사용하게 되었다. 혹시 누구 그보다 더 나은 앱 있으면 알려주시길.

이번 강의가 출발하게 된 계기이자 이유가 아닐까.

1강을 필두로 계속 김미경 학장님이 강조해온 것이 바로 목표의 구체화였다.

그렇게 하기 위해서 내가 무엇을 중요한 포인트로 잡아서 어떤 코어콘텐츠를 설정하게 되는지까지 알게 해준 것이 4강까지였다면 이번 5강에서는 그걸 더 세부적으로 나누면서 더더더 깊이 파고 들어서 구체적인 실행방법까지 도출해낼 수 있도록 도와준다.

그러기 위해 가장 강력한 툴인 마인드맵을 사용하는 것!

진짜........토나올 정도로......앉아서......엉덩이가 쑤시고 허리가 아프고.......몇 시간 동안 자리 한 번 안 떠나는 일을 이틀에 걸쳐서 한 뒤에야 겨우 완성할 수 있었던 나의 2021년 코어콘텐츠 마인드맵.

 

 

하아....

보자마자 한숨이 나왔다.

봐라, 봐! 역시 마인드맵마저도 정신없이 귀신 널뛰기하듯 아무 생각 없이 우다다다다다다다다.....작성하는 이 정리 불능자 같으니라고!!!

하지만 나에게도 핑계는 있다.

이렇게 작성할 수밖에 없었던 것은 오래 생각하지 말고 빠르게 확확 질문을 던지는 것이 좋은 것이라고 강의에서 이해했기 때문인데 각 항목 하나당 6하원칙을 적용하라고 하니 그럴 수밖에 없지 않겠는가?

어떤 것에는 모든 것에 다 대답할 수 있었고 어떤 항목에는 몇 가지만 가능했거나 혹은 다른 것이 중요하지가 않았다.

그렇게 해서 브레인스토밍하듯이 그린 마인드맵이 바로 저 위에 보이는 결과물이다.

혹시 어떤 느낌으로 한 것인지 아무래도 길게 풀어 쓰기를 좋아하는 나의 본성대로 여기에 좀 설명을 드리자면....

매우 중요하게 여기는 코어 항목인 셀프 브렌딩을 살펴보자.

(7코어 모두 세부적으로 살피면 좋겠지만 몇 가지는 내 나름의 영업비밀이 포함되어 있어서 한 개만 포스팅해드리는 것에 대해서 너그러이 양해해주시기 바란다.)

이렇게 작성하면서 꽤 많은 생각이 정리되고 내가 하고자 하는 일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계획을 세워서 실행해나가야겠다는 마음을 다잡는 계기가 되었다. 그러나 아직 뭔가......미심쩍은 부분도 없지 않아 있었는데......

내가 슬쩍 6강을 들여다봤더니, 거기에서 또 잡초들이 쏴악 뽑아져 나오게 될 예정이다. 그러니 잊지 말고 6강에도 들러주시길.....

만약 아직 그걸 찾지 못했다면 계속 찾아라. 안주하지 말아라. 이 모든 것은 마음의 문제이니 당신이 그걸 찾는다면 느낄 것이다. 그리고 다른 여느 좋은 관계들처럼 세월이 흐르면 흐를수록 좋아지는 법이다.

스티브잡스

내가 "이거다!"라고 확신할 때까지 계속 내 마인드맵은 수정되어야만 한다.

마침내 그 마인드맵이 정돈된 상태로 눈앞에 펼쳐지는 순간, 나는 거침없이 질주하게 될 것이다.

그러니 힘들어도 보고 또 보고 고치고 또 고치자. 

그 과정을 보여주는 6강에서 만나도록 해요!

 

to be continu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