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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존감 팍팍 살려주는 피너츠 스누피 영어 명언 열한 개 스누피는 아마도 세계에서 가장 인기 많은 견공들 중 하나일 것이다. 찰리 브라운이 키우는(!) 개이지만 마치 자신이 찰리 브라운보다 훨씬 똑똑하고 나은 존재인 것처럼 행동하고 생각한다. 그러다가도 정말 엉뚱한 모습을 보여 보는 사람의 얼굴에 미소를 띠게 해주는 사랑하지 않을 수 없는 멋진 녀석! 좋아하는 빨강머리 소녀에게 말 한마디 제대로 건네지 못하고 세상 모든 걱정을 짊어진 소심한 주인 찰리 브라운과 달리 활달하고 어떤 일에도 잘 굴하지 않는 강한 마음을 가졌다. 설사 실망하는 일이나 마음의 상처를 입더라도 금세 벌떡 일어나는 오뚜기 캐릭터. 어떤 일에도 자신을 사랑하는 일을 그치지 않는 스누피가 남긴 자존감 팍팍 살려주는 명언을 들어보자. 스누피는 미국 개니까 영어로 말한 것도 첨부했고, 직역 말고.. 더보기
드로우앤드류x신사임당 Ssul!! 유튜브 구독자 어떻게 늘려요? 나에게는 유튜브 채널이 두 개가 있다. 한 개는 꽉 찬 2년 정도 운영한 채널이고 나머지 하나는 올해 여름에 론칭한 채널이다. 2년이나 운영했지만 구독자가 1000명도 안 되는 매우 작은 채널이다. 처음에는 대체 왜 안 될까 고민도 많이 하고 스트레스도 받았는데 채널을 운영하면 할수록 현타가 자주 왔다. Aㅏ....... 이건 크게 키울 수 없는 채널이구나... 그냥 열심히 나의 개인 기록용 채널로 운영해가고 있었는데 최근에 욕심이 생겼다. 나도 다시 새롭게 잘 만들어보고 싶다!!!! 성공하고 싶다!!!! 그리하여 새로운 채널을 일단 만들었고, 생각했던 대로 컨텐츠를 올리기 시작했다. 그런데 꽤 진심으로 이 채널은 다른 채널처럼 개인의 채널이 아니라 제대로 된 많은 사람들을 불러 모으고 소통할 수 있는 .. 더보기
헤르메스 Hermes / 머큐리 Mercury, 세상 어디에도 못 가는 곳 없는 자유로운 올림피언 헤르메스! 그 이름만 들어도 탁~ 경쾌함이 느껴지는 신이다. 날개 달린 모자 페타소스(Petasos), 날개 달린 신발 탈라리아(Talaria), 뱀 두 마리가 휘감고 올라간 날개 달린 지팡이 케루케이온(kērū́keion) 같은 주로 날개 달린 무언가가 헤르메스의 상징인 탓도 있다. 정말 날개가 있다면 어디든 갈 수 있는 존재라는 것을 확실하게 드러내는 셈이니까 말이다. 그림이든 조각이든 날개 달린 모자 신발 지팡이 중 뭐라도 들고 있으면 바로 헤르메스라고 생각하면 되겠다. 맡고 있는 타이틀도 너무 다양하다. 도둑의 신, 상업의 신, 여행의 신, 전령의 신.....이런 것들이다. 아....여행이라면 환장하며 살아온 내 인생이다 보니 헤르메스에게 괜히 더 정이 갈 수밖에 없었던 것 같다. 참 재미있는 올.. 더보기
아폴론 Apollon / 아폴로 Apollo 사랑에서만은 지질이도 운이 없었던 태양의 신 태양의 신 아폴론은 아버지인 제우스와 어머니인 타이탄족 레토와의 사이에서 낳았으며, 달의 신 아르테미스의 쌍둥이 동생이다. 태양의 신, 하니 굉장히 거창할 것 같지만 사실 태양을 관장하는 역할을 고전적으로 오래도록 해왔던 것은 헬리오스였다. 그러나 신들의 세대교체가 이루어지면서 헬리오스의 역할은 아들램이었던 파에톤의 소원 하나 잘못 들어주는 바람에(인간과의 사이에 난 아들인데 잃어버렸던 아버지인 자신을 찾아온 것이 기특했던 헬리오스가 아무 소원이나 말만 하면 들어주겠다고 스틱스 강을 걸고 말았고 파에톤의 소원이라는 것이 태양의 마차를 끌게 해달라는 것이었고.....당연히 아직 어렸던 반인간 소년 파에톤이 모는 태양의 수레는 제멋대로 운행했고.....결국은 이를 계기로 제우스가 헬리오스를 태양의 신에서 박.. 더보기
아르테미스 Artemis/다이아나 Diana, 까칠해서 무서운 그녀와 또 다른 다이애나들 은은한 달빛이 흐르는 혹은 화려한 꽃으로 가득한 숲을 화살을 들고 사슴과 함께 누비는 여인의 그림이나 조각을 발견한다면 누구든 아하, 이건 아르테미스구나 생각해도 된다. 가장 유명한 조각은 아무래도 루브르에서 볼 수 있는 것일 터. 그리스 시대의 것을 로마 때 카피한 것이라는데 어쩌면 저렇게 생생하고 아름답고 완전한지!!!! 놀라운 보존 상태라며 루브르에 갔을 때 비너스를 보며 "어, 이거 교과서에 나왔던 건데!!" 외쳤던 것과는 또 다른 감동을 느꼈던 기억이 난다. 아르테미스는 달의 여신으로 가장 많이 알려졌고 로마식 이름으로는 다이애나, 디에나....뭐 그렇게 불린다. 상징으로는 화살, 사슴, 활, 사냥칼, 달 등이 있다. 한때 빨강머리앤에 심취했을 때 남들이 다 "너 참 그 앤이랑 닮았다"고 할 때.. 더보기
데메테르 Demeter / 세레스 Ceres, 내 딸을 찾아주세요! 데메테르는 사실 굉장히 중요한 위치에 있는 신이었다. 왜냐면 일단 인류에게 농경기술을 가르쳐줬다. 즉, 자기 먹고 살 기술을 전파해준 고마운 존재라는 것. 그리고 대지와 곡식과 추수의 여신이기도 하다. 이 정도면 농경사회에서 그녀의 위치가 절대적일 수밖에. 곡식이 여물지 않아 추수할 수 없다는 건 곧 굶주림이 찾아온다는 뜻 아니던가. 그게 과하면 죽음까지도. 따라서 굉장히 극진하게 제의를 올렸던 신 중 하나다. 가이아와 비교되기도 하지만 가이아는 우주 만물의 근원인 여신이고 데메테르는 우리가 일구어 농작물이 자랄 수 있게 하고 식물이 자라게 하는 대지의 생명력을 관장하는 여신 정도로 보면 되겠다. 어머니인 레아의 역할을 그녀가 물려받았다고 보는 것이 더 타탕하다. 데메테르 역시 올림푸스 12신 이야기가 .. 더보기
포세이돈Poseidon / 넵튠Neptune, 삼지창을 든 바다의 신 Under the sea, under the sea~~~ 바닷가재가 부르는 저 노래를 기억하시는 분이 많으실....까? 나는 이상하게도 포세이돈을 생각하면 꼭 인어공주 에리얼의 아빠 트라이톤이 생각난다. 아마도 그 분이 들고 있는 삼지창 때문이 아닐까 싶다. 아무래도 그 또한 바다에서 꽤 큰 힘을 발휘하는 존재이기 때문에 포세이돈과 연관을 짓기 위해서 삼지창을 든 것이 아닌가 싶은데.... 기왕 삼지창 이야기가 나왔으니 하는 말이지만 포세이돈의 상징은 삼지창이다. 뭔가 중년의 근육질 남자가 삼지창을 들고 있는 조각이든 그림이든 발견하면...게다가 주변에 물이나 말이 등장하면 십중팔구 그것은 포세이돈이다!!! 그 외의 상징으로는 돌고래, 소 등이 있음... 정말 hot하다고 볼 수밖에 없는 미중년의 표준이.. 더보기
지친 당신을 토닥여줄 피너츠 스누피 영어 명언 10선 피너츠는 70년간 전세계에서 사랑받은 Charles M.Schulz의 만화다. 시작은 미미했지만 전세계 신문에 연재되면서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다. 남녀노소에게 사랑받는 찰리 브라운, 라이너스, 루시, 샐리, 페티, 마시 등 개성 강한 캐릭터들이 등장해 촌철살인의 인생철학, 두고두고 꺼내보고 싶은 명언, 인생 띵언을 들려주는 만화로 유명하다. 특히 찰리 브라운의 강아지 스누피는.......다재다능하고 독보적인 위치를 가진 캐릭터로 사람 캐릭터보다 인기가 많다. 지붕에 누워 자는 스누피, 지붕에 앉아 타자기를 치는 스누피, 집을 전투기로 여기로 몰고 날아가 적기를 공격하는 플라잉에이스 스누피......셀 수 없이 많은 정체성을 가지고 있으며 스누피 골수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50년 동안 연재해왔던 피너츠.. 더보기